독일의 아미고 사에서 만든 보드게임이다. 단추가 달린 종 하나와 과일 그림이 그려진 카드들로 구성되어 있다. 귀여운 카드의 과일들과 10초만에 누구든 이해 가능한 규칙이 장점이며, 간단한 규칙만으로도 수싸움과 긴장감, 초조함 등을 모두 구현해내어 뛰어난 보드게임이란 평을 받고 있다.
게임은 카드를 모으는 식으로 진행되며, 카드를 모두 잃으면 탈락하고 마지막까지 카드가 남아있는 사람이 승리하게 된다.
시작하기 전에, 56장의 카드를 나누어 각자의 앞에 놓고 종을 중앙에 놓는다. 단, 카드는 본인도 뭘 가지고 있는지 모르게 뒤집어 놓는다.
정해진 방향으로 돌아가면서, 각자 카드를 한 장씩 뒤집어서 놓으며 공개한다. 핵심 규칙은 다른 사람이 먼저 카드를 볼 수 있도록 카드를 바깥쪽(종에 가까운 쪽)부터 뒤집는 것. 한바퀴가 돌아서 다시 본인의 차례가 돌아오면 본인이 놓았던 카드 위에 새 카드를 뒤집어서 놓는다.
바닥에 놓인 펼쳐진 카드들 중에서 같은 과일의 개수가 가장 먼저 5개가 될 때 앞에 놓은 종을 최대한 빨리 친다. 이 때 ‘한 바퀴’를 기준으로 5개이며, 누적으로 5개가 아니다. 즉, 새로운 카드에 의해 가려진 카드는 효력이 없어지게 된다. 5개가 되어 가장 빨리 종을 친 사람이 이번 게임의 승자가 되어서 바닥에 놓인 모든 카드를 가져간다.
같은 과일의 개수가 5개가 되지 않았는데 종을 치면 벌칙으로 카드 한 장씩을 다른 사람에게 준다. 그리고 그동안 낸 카드를 종 밑에 엎어놓는다. 그 다음판에 종을 올바르게 친 사람이 종 밑의 카드도 전부 가져간다.
카드를 모두 잃은 사람이 순서대로 탈락하고, 최후까지 살아남아 카드를 몽땅 가져간 1인이 승리한다. 게임이 쉽게 끝나지 않는 걸 막기 위해서 1:1 상황에서는 종을 잘못 친 사람이 지는 규칙을 적용하기도 한다.
학교에서도 할리갈리 게임이 있다고 하는데 연습이 안 되어 있으면 속도가 붙지 않아서 집에서 연습하려고 구매했어요. 아이들이 처음에는 어려워하지만 점점 자심감도 붙고 쉬운 연산도 가능해서 이래저래 좋은 제품이에요. 문제는 종을 계속 들고다니면서 놀아서 나중에 고장나면 어쩌나 싶은 걱정이 있네요.(인터파크)
아이가 너무 재미있게 놀아요. 순발력게임에 아주 좋네요.(옥션)
아이가 어디서 배워왔는지 사달라고 졸라서 샀는데 산수에도 도움되고 아주 잼있습니다(인터파크)
초6이랑 하니까 스피드를 못따라가네요 ㅋㅋㅋㅋㅋㅋ 유치원생 조카랑은 텐션이 많이 떨어지지만 색깔이라던지 과일 종류 맞추기라던지 6살 7살은 이걸로 덧셈 가르치면서 게임할 수 있어요~~~ 하다보면 학생때 친구들이랑 하던거 생각나기도하고 ㅋㅋㅋㅋ 나이 서른이 넘었는데 조카랑 진심으로 손바닥 빨게져가면서 게임하게 되네요 ㅎㅎㅎㅎ 가족끼리 시간때우기 너무 좋아요 (11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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